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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 전래놀이 체험 ‘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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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 전래놀이 체험 ‘인기짱’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2.08.02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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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즐기는 전래놀이 한마당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최근 2일간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래놀이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구례군 제공]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최근 2일간에 걸쳐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래놀이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 [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래놀이를 펼쳐 인기를 끌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산림교육 전문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전래놀이 중 ▲여성들이 즐기던 실내 오락놀이인 쌍륙놀이 ▲제주도식 윷놀이 넉둥베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건축원리를 활용한 상호지지구조놀이 ▲비석치기컬링볼링을 결합한 터링 ▲탄소중립 교육을 위한 자이언트 젠가 ▲목공놀이를 활용한 원목쌓기 ▲자연물을 이용한 협동 글씨쓰기 ▲새총놀이를 활용한 숲속 친구들에게 먹이주기 등 어른들에게도 생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으로 체험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잊혀져가는 전래놀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건전한 어린이 여가문화를 선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역사문화관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투어 코스로 지정돼 투어객들이 매주 방문 중이다”며 “전국 학교에서 현장학습, 수학여행 및 졸업여행지로 방문하는 등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어 지난해 10월 재개관 이후 1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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