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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시험생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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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TP, 바이오매스 기반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시험생산 '성공'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8.0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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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서브 역할
친환경 농업용 필름 시험생산 현장. [전남TP 제공]
친환경 농업용 필름 시험생산 현장. [전남TP 제공]

전남테크노파크는 바이오매스(옥수수 유래 성분) 기반 생분해성 농업용 필름 시험생산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험생산은 지역기업 3개사(광성산업, 서하피앤디. 전일프라스틱)의 요청으로 생산설비 및 작물의 특성을 검토해 개발된 원료로 시험생산을 진행했고 3개사 모두 즉시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우수한 품질을 얻어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내 폐플라스틱 및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분해성 고분자소재 가공기술을 꾸준히 연구, 현재 9개사에 이전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의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3년간 총 168억 원을 투입,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중이며 레토르트 파우치 등 생활용품, 멀칭 필름, 어망, 어구 등 농·어업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기업과 다양한 기술개발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지역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의 화학산업 관련 기업들의 ESG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의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유동국 원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의 육성과 지역 기업이 기술의 리더가 되도록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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