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대 충남 서천군수로 취임한 김기웅 군수가 군정수행 한달을 맞았다.

취임 전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왔던 김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소통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기관, 사업체와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여성단체협의회,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청년회의소 등과의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 했으며 장마철 호우에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시설에 대한 철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확보,투자유치 등 강도높은 세일즈 행정에 나서겠다”고 후보시절 부터 강조한 김 군수는 정부 예산확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김 군수는 지난달 18일과 26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서해권역 거점화를 위한 해양바이오 수장연구동 건립 440억 원, 국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250억 원,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347억 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가보안검색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보안검색장비 기업지원센터 건립 275억 원, 주민 숙원 해결을 위한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244억 원, 장항 Re-Flne 문화재생할력사업 110억 원 등의 내년 예산반영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후보 시절부터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군민께 약속하고 실천에 노력하고 있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공직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군 발전을 위해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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