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등 6개국 임상치료 및 진단검사분야 의료진들 참여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메디체크연구소는 최근 가나 등 6개국에서 방문한 임상치료 및 진단검사분야 의료진 19명을 대상으로 기생충병 진단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건협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감염병 관리 및 정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활동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2007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30개국, 1000여 명의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했다.
한편,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기생충감염병 뿐 아니라 법정감염병, 인수공통감염병 등 범국민적인 감염병에 대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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