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배동수)는 최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 직원들의 폭염 속 실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더위사냥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과 무더위 속 외부에서 활동하는 필수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폭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2020년부터 ‘더위사냥 쿨스카프’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700명에게 스카프를 전달했다.
쿨스카프는 소지하기 간편하고 내장된 냉매팩의 교체가 가능, 실외에서 장시간 활동할 때 열사병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주고 업무 효율을 높여줘 폭염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김장김치 나누기 ▲식목의 날 나무심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케이크만들기 ▲방충망 교체 등 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 ▲저소득층 어르신 후원물품 전달 ▲생활안전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휴가철 맞이 차량무상점검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되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쿨스카프 제작 활동을 담당한 조진희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모두가 불안한 때 꾸준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방역봉사활동과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등 실외 봉사활동 때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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