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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출연확정, 김순옥 사단의 '레이디' 영부인역...이상윤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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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출연확정, 김순옥 사단의 '레이디' 영부인역...이상윤과 호흡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8.0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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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 / 사진=이지아 SNS
배우 이지아 / 사진=이지아 SNS

김순옥 사단의 첫 tvN 진출작 드라마 '레이디’에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가 출연한다.

tvN 새 드라마 ‘레이디’(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는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영부인 자리에 올라야 하는 한 여자의 치열한 생존 이야기를 그린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의 연출을 맡았던 최영훈 감독과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펜트하우스’를 비롯해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특히, 김순옥 사단의 첫 tvN 진출작이다.

이지아는 남편의 대선 출마로 영부인 후보자의 길을 걷게 되는 ‘홍태라’ 역을 맡았다.

이상윤은 홍태라(이지아 분)의 남편 ‘표재현’으로 열연한다. ‘뇌신경 스마트패치’ 분야의 신기술을 인정받으며 정치권의 러브콜과 차기 대선 후보까지 거론되는 파워를 갖는다. 

장희진은 ‘고해수’역을 맡는다.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며 사랑받는 YBC 최고의 메인 앵커다. 금조그룹 둘째 며느리, 장도진(박기웅 분)의 아내다. 

박기웅은 ‘장도진’ 역으로 활약한다. 뼛속까지 금수저인 그는 앵커 고해수(장희진 분)의 남편이자, IT 기업 ‘해치’의 경영대표다. .

봉태규는 해커 기질 충만한 괴짜, ‘해치’의 연구소장 ‘구성찬’으로 분한다. 

‘레이디’ 제작진은 “잘못된 운명을 선택받은 한 여자의 이야기다. 자신의 인생을 구렁텅이로 내몬 이들을 향한 처절한 응징,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투가 짜릿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레이디’는 2023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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