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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탄핵' 민주당 만능 치트키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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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탄핵' 민주당 만능 치트키로 등장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8.06 00:1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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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뉴스
사진제공/국제뉴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행정안정부 장관의 '탄핵' 주장에는 "진실이 없다"고 일침을 놓았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언제부터 '탄핵'이라는 단어가 대항민국에서 이리도 가벼워졌는지 윤석열 정부 출범 첫 국회 교섭단체연설에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탄핵'을 경고 하더 이재명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을 꺼내들었다며 탄핵이 민주당의 만능 치트키로 등장한 모양새"라고 꼬집었다.

특히 "이재명 의원의 행안부장관의 탄핵의 근거로 '현 정부가 법과 헌법을 위반해 정부 조직법에 없는 경찰국을 만들겠다는 등 시행령에 의존하는 행정을 시도한다'고 주장했지만 어느 하나 진실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정부조직법상 행정안전부에 속한 외청으로 정부의 인사예산 통제에 따라야 하고 이에 신설된 경찰국은 경찰공무원법 제7조에 따른 행안부장관의 총경 이상 인사제청권 등 경찰 행정 실무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라며 "경찰국 왜곡은 정치적 선동이자 그 취지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제는 내편이 아니면 '탄핵'하면 된다는 인식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또 "지난 지방선거 직후 이재명 의원은 '국민의 엄중한 질책을 수용하겠다'고 했는데 국민의 엄중한 질책은 여야 협치로 위기의 민생 겨제를 살리라는 준엄한 명령"임을 상기시켰다.

아울러 "민주당은 헌정 질서를 무너뜨려 가며 우려하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민심을 역행해 '검수완박' 법안 강행 처리로 국민적 혼란을 일으켰던 과거를 절대 잊지말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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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2-08-16 20:12:40
닥치고 음주운전이나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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