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 축제 273]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2022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인천을 락의 열기로 뜨겁게 달궜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3만 명의 관람객이 동참해 역대 최다 규모를 자랑했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는 해외의 슈퍼헤드급 아티스트와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약 50여 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피크닉존과 캠핑장이 들어서 온 가족이 함께 락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축제로 치러졌다.
앞서 지난 6월부터 2개월여 동안 지역 내 주요 관광지 5곳에서는 ‘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가, 라이브클럽 12곳에서는 클럽파티가 열렸다.
이를 통해 인천의 공연 문화의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
앞서 지난 5일 개막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허식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각계인사, 시민들이 일상 회복과 재충전을 염원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유 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명맥을 이어온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명실공히 최대 음악축제”라며 “앞으로 음악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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