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세척실·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여름철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조금만 소홀히 관리해도 식중독 등 음식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품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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