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가 지사 인근 식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생쿠폰을 발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구지사는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사 이용 고객 100명을 추첨,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인근 식당 5곳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말까지 발행된 쿠폰은 대부분 회수해 각 식당별로 정산을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었던 영세 식당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곤 지사장은 “코로나 이후로 어려워지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도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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