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 운행 중단...폭우로 인한 선로침수 복구중
상태바
서울 지하철 9호선 급행 열차 운행 중단...폭우로 인한 선로침수 복구중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8.09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한 폭우로 9호선 일부 역 선로가 침수돼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9호선 일부역사 선로침수 복구 작업에 따라 급행열차는 운행되지 않으며 일반 열차만 운행한다.

또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간 구간만 운행 예정으로, 노들역~사평역은 운행하지 않는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 상당 구간이 침수돼 전면 통제 예정이며 잠수교 양방향도 마찬가지다.

도시고속도로 중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 동작대교JC→여의상류IC, 염창IC~동작대교 양방향, 성수JC 연결로 영동대교→동부간선,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군자교 양방향, 내부순환로 성동~마장 양방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내부순환로 램프 성수JC방향(월곡진입)도 통제 중이다.

또 언주로 개포지하차도, 양재교 하부도로, 사평대로 이수교차로~방배삼호아파트, 남부순환로 대치역~학여울역, 개화나들목 개화육갑문, 양평육갑문, 노들길육갑문, 당산육갑문, 현천육갑문, 철산교→철산대교사거리가 통제되고 있다.

이날 공공기관은 대부분 출근시간을 오전 11시로 조정했다. 다만 민간기업은 '권고' 사항이다.

가산디지털단지로 출근하는 강모(37)씨는 "평소대로 오전 8시까지 출근을 준비하느라 지하철이 끊기지 않았는지 알아보느라 아침이 더 분주했다"며 "반바지에 샌들이라도 신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오늘 출근길도 옷이 다 젖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