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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울 폭우로 사망한 신림동 일가족 반지하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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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서울 폭우로 사망한 신림동 일가족 반지하 현장 방문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8.0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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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사망사고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침수 사망사고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 사진=연합뉴스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사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와 국무회의를 연달아 주재한 뒤 곧바로 신림동으로 이동했다.

노란색 민방위복 차림의 윤 대통령은 신림동 주택 반지하 창문 바깥쪽에서 주변을 둘러보며 당시 상황 관련 보고를 들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이곳에서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씨, A씨의 10대 딸이 숨진 채 차례로 발견됐다.

A씨는 전날밤 빗물이 들이닥치자 지인에게 침수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지인이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배수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으나, 작업 후 이들 가족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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