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전날부터 12일까지 천안AI꿈키움터에서 천안 관내 초·중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2 AI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충남 천안 교사들의 열정은 무더운 방학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은 학생이 미래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자신을 둘러싼 삶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지닌 참학력 인재를 지원하는 교과융합형 미래 교육이다.

연수는 충남 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사들의 AI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 5-6학년 담임 교사와 중고등학교 정보교과 교사, 정보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남형 인공지능 교육을 이해하고 인공지능 이해, 활용, 융합, 윤리의 영역에서 실제 학교 현장에서 교과별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인공지능 교육의 사례들을 알아보고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수업 주제 탐구 설계 실습을 통해 교사들의 인공지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로 구성되어 있어 교사들의 열기가 뜨겁다.

연수는 초등교사는 8~10일 3일, 중등교사는 10~12일 3일씩 총 15시간의 직무연수로 진행된다.

송토영 교육장은 “인공지능교육은 인공지능 개발자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교육을 통해 미래사회를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으로 기존 교과와 연계한 융합교육의 형태로 적용해야 한다. 이번 2022 AI교육 교원 전문성 신장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인공지능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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