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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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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팔 걷었다
  • 영양/ 김광원기자
  • 승인 2022.08.11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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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 입국
사전교육 후 90일간 53농가 투입
영양군청사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군청사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11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지난 4일 결혼이민자 친척 계절근로자 23명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했으며 추가로 화방군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화방군은 지난 2016년부터 군과 MOU를 체결해 계절근로자 도입을 진행해 왔던 국가로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추진하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날 베트남에서 온 144명은 사전교육, PCR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관내 53농가에 곧바로 투입되어돼 약 90일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베트남, 필리핀 등 MOU체결 도입 방식 및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 확대를 추진해 인건비 안정,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13일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12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kw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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