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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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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결정 촉구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08.12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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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국제뉴스
사진제공/국제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수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현재까지 7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전에라도 당장의 복구를 위한 인력과 장비 투입, 의료와 생필품, 금융 지원도 적극 강구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특히 "사망자와 실종자도 늘고 있는데 정부는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고 또한 피해가 어느 대 보다 큰 만큼 재난지원금 인상을 포함해 충분한 피해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재지변보다 무서운 것은 윤석열 정부의 안일함과 위기 불감증이라며 국민은 위기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안하고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무능에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통령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 이를 두고 '사과가 아니'라는 대통령실의 오락가락 행보도 어처구니가 없다"며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통해 이제라도 국민의 불안을 덜고 분노를 잠재울 것"을 윤석열 대통령게 다시 한 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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