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평가’에서 은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은평지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총 1268곳 중 182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복수유형 1,2 그룹에서 수상 성과를 거둬 포상금을 확보했다.

은평시니어클업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아 2500만원,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는 우수상 수상으로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은평시니어클럽은 공익·사회서비스·시장형 등 모든 유형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하는 복수 1그룹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복수 1그룹 평가는 총 269개 기관 중 최우수 이상은 단 12곳만 선정한다.

대한노인회 은평지회도 참여자 1100명 규모의 13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체국도우미사업’, 학교 환경정정비 사업인 ‘실버벨울타리’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은평구 노인일자리 사업을 묵묵히 수행한 은평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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