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최근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 의원 14명을 초대해 구의회 견학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구의회는 아동·청소년이 정책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이들의 의견이 구 정책에 반영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코자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43명으로 구성된 제5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지난달 발대식을 갖고 상임위별 안건 심의 등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구의회 견학, 구의원 소개, 의장 환영사, 아동·청소년 의원 자기소개 및 견학 소감 공유, 구의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유인애 부의장과 최미경, 노윤상 의원이 아동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다.
허광행 의장은 “민심이 정책에 반영되는 의회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아동·청소년이 의원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을 많이 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