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대표적인 15개 민간 단체·기관들이 참여해 결성한 올림픽국가정원 강원도민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김병준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기회발전특구 국가 비전과 지역 특성 극대화'라는 제목으로 윤석열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국정철학 및 추진전략과 기회발전특구 등 핵심 정부과제에 대한 강연을 위해 마련됐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서 새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뼈대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이와 관련된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도 핵심역할을 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진위 공동대표단은 한목소리로 "이번 김 전 위원장 초청강연은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및 그린케어산업 특성화를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신성장동력 창출 방안을 마련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귀중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50만 강원도민이 단합해 한마음으로 추진한다면 강원도가 반드시 중부권 최초 국가정원과 전국 최초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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