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터프 머더부터 천하제일 뻘짓대회까지…이색대회 각광
상태바
터프 머더부터 천하제일 뻘짓대회까지…이색대회 각광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8.16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람객 120만명 돌파
웅천 체육공원서 터프 머더대회 재미 더해
터프머더 대회 장면. [보령시 제공]
터프머더 대회 장면.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대회가 보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웅천 체육공원에 있는 특설 터프머더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2022 터프머더 어드벤처 보령’ 대회가 열렸으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머드체험존에서는 ‘천하제일 뻘짓대회’를 선보였다.

터프 머더는 성인들이 5㎞ 길이의 대회장을 각 구간의 장애물 넘기, 진흙 장애물 통과하기 등을 거쳐 협동심과 체력을 기르는 대회며 기록 측정이 목표가 아닌 완주를 목표로 하는 경기로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과 함께 참가하면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해 극한의 상황에서 협동심을 발휘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뻘짓’이라는 행동을 표출하는 이색 경연대회 ‘천하제일 뻘짓대회’가 열려 입장객에게 큰 재미를 줬다.

천하제일 뻘짓대회 장면. [보령시 제공]
천하제일 뻘짓대회 장면. [보령시 제공]

천하제일 뻘짓대회에는 50여 팀이 참가했으며 2팀씩 무대 위로 올라가 자신의 뻘짓에 대한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한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13일 하루에만 1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목표 관람객 수인 120만 명을 무난히 돌파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대회가 올해 보령에서 열렸다”며 “앞으로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보령에 많은 분이 방문해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