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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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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본격화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2.08.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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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 감정평가 진행...총 3422필지·10월 중 협의보상
경기 용인시가  플랫폼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플랫폼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플랫폼시티 조성에 본격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가 시작됐다고 17일 밝혔다.

감정평가법인은 총 2곳으로 1곳은 토지소유자가 추천했으며 1곳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선정했다.

도는 사업시행자인 도가 감정평가법인을 추천하는 것은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에 따라 생략했다.

대상은 3422필지 275만7109㎡로 토지소유자는 1720명이며 지장물의 경우 현재 지장물 기본조사가 완료된 약 35%가 대상이다.

속도감 있는 보상 추진을 위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오는 10월까지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감정평가가 모두 완료되면 손실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대토보상도 적극 추진, 10월 초에는 대토보상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대토보상은 지난 5월 시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주민들이 재정착 할 수 있는 역세권 내 주상복합용지, 기업들의 재입주를 위한 첨단지식산업용지, 상가 소유자들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폭넓게 공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감정평가법인 선정 등 보상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말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기흥구 보정동 일원 약 275만7186㎡(83만평)에 경제도심형 복합자족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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