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 제77대 서장으로 취임한 김중호 총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예방과 시민의 맞춤형 치안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는 등 포부를 피력했다.
17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김 서장은 전날 순천만국가정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 협력단체 환담을 갖고 청사 순시를 하는 등 간소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경찰의 목적은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를 넘어 안심시키는 것으로 이를 위해 현장 대응 체계에 대한 재정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경찰간부후보 43기 출신으로 전남청 제2부 경비교통과장, 광양경찰서장, 전남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장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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