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오는 29일까지 상수원 보호구역 내 각종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주요 점검 사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무허가 건축물, 불법용도(형질)변경, 무허가 영업, 오수·폐수·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공장설립제한지역 내 공장설립 현황 및 미신고 공장 현황 점검 등이다.
군은 단속 기간 중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그 외의 행위는 행정처분 및 점검 점검표를 기록·보관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기반으로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근절, 맑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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