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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외부방문자 확 늘었다···출렁다리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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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외부방문자 확 늘었다···출렁다리 인기만점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2.08.1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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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22.8% 증가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지난 6월 외부방문자가 지난해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져갔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관광객 증가가 제원면 월영산출렁다리에 2개월 간 약 27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흥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하고 있다.

월영산출렁다리는 무주탑 형태로 조성돼 강한 출렁거림을 느낄 수 있고 월영산과 부엉산, 금강 상류 물줄기를 높이 45m에서 조망하는 등 도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이 특징으로 꼽혔다.

또 연관검색어로 ‘금산월영산출렁다리 맛집’이 조사돼 출렁다리 방문 후 바로 음식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6월 충남도 인기관광지 순위에서 단번에 20위에 신규진입하고 주목할만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법인 충남도관광재단은 지난달 말부터 통신, 카드, 네비게이션 및 인터넷, SNS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첫 동향자료를 발표했으며 계속해서 매달 말 관광동향을 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로 인해 외부방문객이 늘어나 군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관광인프라 구축 및 컨텐츠 개발을 통해 찾아오는 금산관광의 입지를 굳혀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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