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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을지연습 앞두고 준비상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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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을지연습 앞두고 준비상황 논의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8.1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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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충남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동일 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계획 및 유관기관 지원사항을 협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민·관·군·경간 상호 협조 체계 구축,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관·군·경 통합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해 시민이 공감하는 생활 밀착형 실제 훈련으로 진행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보 장비와 구조·구난 장비 전시, 전시 비상식량 시식,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안보 사진 전시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을 들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요청했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건의사항의 추진 현황과 내년 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 회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준비상황을 협의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훈련에 임하는 우리의 마음가짐까지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최근 불안정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전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박 4일간 14개 기관과 단체의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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