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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50억 규모 탄자니아 철도사업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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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50억 규모 탄자니아 철도사업 진출 박차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8.18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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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 발대식
[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가 지난달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수주한 150억 원 규모의 철도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에 대해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들어갔다.

코레일은 18일 대전사옥에서 이번 사업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나희승 사장은 현지 파견 직원 12명을 격려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당부했다.

파견 인력은 전기, 차량, 물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안전 실천 및 사업수행 결의문 낭독으로 중대재해 예방과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 앞서 나희승 사장은 탄자니아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대사와 두 나라 철도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은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므완자 간 1,219km를 연결하는 신설 철도의 운영·유지보수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사업으로 수행 기간은 36개월이다. 코레일은 올해 탄자니아 철도공사 기술진을 국내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철도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전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탄자니아에서 지난 2014년 므트와라-므밤바 베이 철도건설 자문사업과 2017년 중앙선 철도건설 감리 사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수주한 탄자니아 철도 교육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사업의 최종보 고회를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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