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소폭 상승하며 3주만에 하락세를 멈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19일(8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7.6%를, 더불어민주당은 44.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상승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2.7%포인트 내렸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7월 1주차 0.9%포인트에서 8월 1주차 12.7%포인트로 한 달 새 급격하게 벌어졌다가 지난주 11.3%포인트, 이번 조사에서 10%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다.
정의당이 4.2%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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