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의령군, 전재민 시설 피폭 가정 ‘실전 대응’
상태바
의령군, 전재민 시설 피폭 가정 ‘실전 대응’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2.08.23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의령군은 23일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23일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23일 ‘2022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이미화 부군수,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과 5870부대 5대대,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KT함안의령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 설명, 기관별 현황 및 대책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토의는 의령읍 소재 전재민수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적 포격으로 전력·통신·가스·수도시설이 파손되면서 다수의 전재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전재민 수용·구호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발표를 듣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각 기관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 대책을 제시했다. 대체 수용시설 마련, 응급환자 이송 계획, 파손 시설 복구 대책 등의 종합적인 의견들이 오갔다.

오태완 군수는 “전쟁은 혼비백산의 상황이지만 각 기관이 혼연일체가 돼 비상대비태세를 구축된다면 군민을 보호할 수 있다”며 “을지연습이 끝나는 날까지 각 기관의 공조를 강화해 의령군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