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도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 나선다
상태바
경기도 동남아 시장 공략 본격 나선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08.24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업체 모집...11월 베트남·말레이시아 파견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가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베트남(호치민)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신규 구매자 발굴에 나선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제공,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통역원, 차량 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2021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기업 정보와 평가 자료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적극적인 수출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FTA)활용 컨설팅을 연계해 참가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 분쟁 등에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나날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