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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동선 공개 어처구니없는 짓…영부인 팬카페 해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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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통령 동선 공개 어처구니없는 짓…영부인 팬카페 해산해야"
  • 대구/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8.2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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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카페는 대통령을 국민과 멀어지게 해"…건희사랑 질타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유출된 것에 대해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해체를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통해 "어처구니없다"며 "그런 카페는 윤 대통령을 국민과 멀어지게 하고, 나라를 더욱 어렵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건희사랑' 회장을 지내다 회장직에서 사퇴한 강신업 변호사를 겨냥, "얼마 전까지 이상한 사람이 영부인 팬카페 회장이라고 하면서 정치권에 온갖 훈수까지 하더니 이제 대통령의 동선까지 미리 공개하는 어처구니 없는 짓들도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한 지 26년이 되고, 많은 대통령을 거쳤어도 영부인 팬카페가 있다는 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그만하시고 이제 해산하라. 나라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한 사용자가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을 올린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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