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지금 -파워인터뷰 232] 
강북구의회 최미경 운영위원장

최미경 서울 강북구의회 운영위원장은 제8,9대 재선의원으로 동료의원과 구민에게 섬세함과 통찰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 운영위원장은 “의회 안살림을 알뜰하게 꾸리면서 강북구 전체 살림을 꼼꼼히 챙기겠다”며 “무엇보다 의원간의 소통, 의회와 사무국 간의 소통이 원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선으로서의 그간의 성과와 자신만의 의정철학은 무엇인가
25년 전 우이동에서 강북구살이를 시작했던 제가 어느덧 재선 구의원으로서 구민들의 살림을 직접 챙기게 됐다. 8대 의원으로서 지난 4년간 민생현안을 꼼꼼히 챙기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하는데 집중해 왔다. 가정주부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돌봄 확대 등을 위해 앞장섰다. 또한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건설적 대안 제시로 집행부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했다. 9대 때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동일한 철학으로 의정에 매진하겠다. 

●앞으로 어떤 의정활동에 집중할 계획인가
탄소중립기본계획의 수립과 도시철도 신강북선 추진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어르신 관련해서 경로당 지원 확대와 일자리사업 확대할 예정이다. 저층주거지 집수리지원, 재개발·재건축도 적극 지원하겠다. 
특히 장애인, 어르신, 방과후 돌봄의 확대 등 돌봄이 존중되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 아울러 동별 공약으로 약속드린 내용들도 꼼꼼히 챙기며, 구민의 손 발이 되어 더욱 낮은 자세로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린다.

●구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크고 작은 민생현안들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구민의 삶이 더욱 편안해지도록 열심히 뛰겠다. 9대 의회의 선후배, 동료의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배울 점이 많다.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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