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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1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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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16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확정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03.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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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군수 이현종)은 수 도작 중심의 농업에서 탈피한 “대단위 고품질 청정원예작물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2016년도에 220억원을 투입하여 시설원예 및 특작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시설하우스 신축분야에 3개 사업 37억원을 확보하여 18.5ha의 비가림 하우스 신축비용을 지원하며, 기존하우스의 환경개선사업(다겹보온커튼, 양액재배 시설)에 5개 사업 107억원을 확보, 시설하우스 농업을 자동화 및 첨단화하여 고품질의 청정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에는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현대화시설(무인방제시설, 자동개폐시설, 레일운반 카 시설)을 지원하여 원예농가의 작업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인삼, 양잠 등 특작분야에 총 4개 사업 31억원을 확보하여 생산기반 조성 및 농자재들을 지원하며,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에 기능성양잠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잠산업을 6차산업화 하여 관광객 증가, 농가의 농외소득 증가 등 철원군의 농업이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종합단지를 조성한다.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분야로는 APC 증설사업으로 45억원을 확보하여 2016년도에 김화농협 토마토파프리카 선별 장 및 선별라인 증축으로 원예 농가들의 공동선별을 유도하고 농산물 판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철원군은, 시설원예 지원은 한미,한중 FTA 등 시장개방화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작목 육성의 필요성과 겨울철 혹한의 농한기를 극복하고자 2015년까지 총 394ha의 시설원예하우스가 조성이 되었고, 금년 18.5ha를 포함하여 2020년 까지 500ha가 조성될 때까지 대단위 시설원예 생산단지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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