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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조기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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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조기건설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2.08.28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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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범군민대책위 발족
궐기대회 갖고 정부에 촉구
강원 철원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조기건설 연장에 대한 범국민 대책위원회 발족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조기건설 연장에 대한 범국민 대책위원회 발족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최근 군청 광장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 조기건설 연장에 대한 범국민 대책위원회 발족 및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수려한 한탄강 경관을 기반으로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철원역사문화공원에 연간 방문 200만명을 목표로 관광의 메카, 역사와 미래의고장 철원으로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고 있으며 최북단 접경지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 특수상황 지역개발 국비 538억원, 지방 소멸대응기금 국비 25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군의 이같은 노력들이 무색하게도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따르면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은 후순위로 밀렸고 이로써 군은 박탈감을 느낄수 밖에 없게 됐다.

군은 지난 70여 년간 국토방위의 최 일선에서 갖은 규제와 피해를 감내하며 살아왔다. 앞으로 군 발전을 위해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은 필수적이며 타 광역시·도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위해선 초 광역망 구축이 절실한 입장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이현종 군수와 백영현 포천시장, 한기호 의원, 최춘식 의원이 이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으며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유기적 협의를 갖고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연장의 절실한 궐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뜻을 모아 외치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분명히 보고 들을것이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군은 정부의 진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사통팔달 한반도 중부의 교통 거점으로써 지역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종~포천 고속도로 철원연장 조기 건설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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