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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 출범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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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 출범 '관심집중'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2.08.29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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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특례도시 중추 역할 
방위산업시설 유치 탄력 기대
충남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논산시 국방발전협의회’를 출범하고 국방안보특례도시로의 도약에 강한 의지를 다졌다.

협의회는 이상희 전 과학기술부 장관, 장준규 한국군수산업연합회 공동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있으며 국회 및 시·도의원, 군 출신 인사, 시민대표, 교수 및 연구원 등 전문가 총 7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공공기관 이전과 군수산업 분야 등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들로 협의회를 구성해 향후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유치 활동에 탄력을 얻는 동시에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국방안보특례도시’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향후 방위사업청 유치를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국방기술 육성을 통한 국방산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방위사업청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피력해 나갈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은 풍부한 국방자원과 함께 교통의 편리와 접근성, 지리적 위치로 보았을 때 방위사업청 및 국방관련기관을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과 명분이 명백하다”며 “이는 논산만이 아닌 낙후된 충남 남부권이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동경제권을 견인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제는 정부가 권역별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할 때”라며 “방위사업청 및 국방관련기관 유치를 통해 논산의 새로운 살거리, 먹거리를 만들어내고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는 현재 백성현 논산시장의 ‘논산을 앨라배마주의 헌츠빌처럼 군수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방위사업청 및 방위산업시설 논산 이전을 통한 국방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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