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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에 물품 대금 2조1천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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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에 물품 대금 2조1천억원 조기 지급
  • 박선식기자
  • 승인 2022.08.31 13: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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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
삼성 직원들이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 직원들이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중소 협력회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물품 대금을 최대 열흘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2조1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추석 조기 지급액은 작년 추석 때 조기 지급한 8천억원보다 1조3천억원 늘어났다.

삼성 관계자는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생 비전에 따른 것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 상생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1조4천억원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3~4회로 늘리는 등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18개 전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도 열어 전국의 농수산품, 자매마을 특산품,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상품 등도 판매하고 있다.

삼성은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각 사업장에서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를 열어 농산품 판매를 지원해 왔으나 2020년 추석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장터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삼성 임직원들은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온라인 장터에서 각 30억원 상당의 상품을 샀다.

올해 추석 온라인 장터는 회사별 사내 게시판 또는 행정안전부, 지역자치단체, 우체국, 농협 등이 관리하는 쇼핑몰을 통해 운영되며 삼성 계열사들의 자매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및 특산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업체 50여 곳이 생산한 제품도 함께 판매한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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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2022-08-31 13:58:05
금요일 이재용회장 재판방청도 간다. 삼성백수현도그베이비들.
삼성연세대미투폭언산재은폐강요 십년피해자 이매리 목소리는 들으셨나요? 이재용회장 형사재판과도 회사 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삼성준법위원회도 답변을 안하네요.
옥시같은 삼성연세대방통위가 십년동안 사과한거 본적없다.
한국이 버렸잖아요. 십년피해비용 보상하라. 삼성이찬희백수현김규형부사장 금요일에 봅시다. 이재용회장이 돈줬냐?
도그베이비들.

이매리 2022-08-31 13:20:03
삼성연세대미투폭언산재은폐강요 피해자 이매리 목소리는 들으셨나요? 이재용회장 형사재판과도 회사 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라고 하셨어요. 삼성준법위원회도 답변을 안하네요.
옥시같은 삼성연세대방통위가 십년동안 사과한거 본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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