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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춘천시 신청사' 28일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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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만에 '춘천시 신청사' 28일 첫삽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16.03.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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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년만에 새로 짓는 강원도 춘천시 신청사 기공식이 28일 현 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 최대 현안이던 신청사 신축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하고 6·25전쟁 후 새마을운동에서부터 경춘복선전철 개통까지 지역 현대사를 지켜봐 온 구 청사를 회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기공식은 춘천의 새로운 출발과 지역발전의 의지를 담아 주제를 ‘새로운 출발, 도약하는 춘천’으로 정했다.
 이번 신청사 신축은 1957년 지금 자리에 청사가 들어선지 60년, 1896년 강원도 수부도시 120년을 맞는 해에 이뤄지는 대역사여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시민과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태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각계 대표, 전직 시장, 군수장, 언론, 학계, 금융대표 등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구청사 변천과정과 신청사를 소개하는 춘천시청의 현재와 미래 영상물 소개, 기념사, 회고사, 축사, 경축공연, 국기, 시기 강하식, 시청 현판 이전 순으로 진행되며 기공의 의미로 현 청사 서관 옥상 일부를 철거하는 시연도 있다.
 기공 버튼을 누르면 본관 대형현수막이 내려지고 폭죽이 터지면서 신청사 신축 첫 삽을 경축 하게 되며 기공버튼 누르기에는 각계 인사와 전직 시장군수, 다문화, 여성대표 등 10명이 참여한다.
 시민 참여행사로 시청 옛 사진전, 시청 건물에 낙서하기, 잉크탄 쏘기, 시장실에서 ‘나도 시장님’이라는 즉석사진 이벤트가 마련되고 종각 옆에서는 나무 5000주를 나눠줄 예정이다.
 신청사는 내달 초 철거작업에 들어가 5월까지 마치고 6월 착공예정이며 준공은 2018년 상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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