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문화재단는 차민대 대표이사가 최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블룸에서 개최된 ‘2022 국민공감 캠페인’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경영문화 발전과 동반성장 문화조성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았다.

재단은 2019년 구의 출연을 받아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차 대표이사는 2019년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2기로 연임 중이다. 

차 대표이사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聽策)’을 기본 경영 전략으로 삼았다. 올해까지 61회의 주민 거버넌스를 마련해 655명의 주민의 소리를 담아 문화도시 관악 조성에 주력했고, 열악한 지역 문화예술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문화도시 관악’을 위해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로서 모두의 가능성을 긍정하는 ‘청년성’을 내세우고, 전 세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원했다.

차 대표는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구민과 한 마음돼 뛰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관악,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장하는 관악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현재 ’관악아트홀‘ 재개관, ’2022관악강감찬축제‘, ’북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홍상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