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 많은 기관·단체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치며 누구도 소외 받지 않는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동참하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1일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조환근 소방서장, 강희철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한가위 풍성함 담아 사랑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은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추석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소외계층 300가구를 직접 방문·전달했다.

장기봉 소장은 “명절을 맞아 한명의 이웃이라도 외로움을 덜 느끼도록 모든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이웃을 위해 항상 따뜻한 마음을 내주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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