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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2회 추경 4892억 확정···"일상회복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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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제2회 추경 4892억 확정···"일상회복 중점"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2.09.0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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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제2차 본회의서 수정의결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기정 예산보다 570억 원 가량 증가한 4892억 원 규모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회는 전날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67회 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2218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를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570억1110만 원이 증가한 4892억2178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603억4697만 원, 특별회계가 288억7481만 원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각종 국·도비 보조사업의 세입·세출 정리와 조정, 코로나19 일상회복 동행지원금 지급, 농어촌도로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통한 군민의 이동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오색삭도 설치사업 준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 내역으로는 2022년도 보통교부세 정부 추경분과 2021년도 정산분등 지방교부세 483억 원, 국·도비 보조금 58억 원,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코로나19 일상회복 동행지원금 지급, 공모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한 오산선사유적박물관 체험존 조성사업, 여운포 소하천 정비사업과 장산-회룡리 도로개설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함으로써 군민들의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오색삭도 설치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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