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예산결산 심사 대비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전날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은 제312회 정례회에 있을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등 각종 안건 심사에서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에는 지방의회연구소 주영진 강사가 예산안 심사 전략 등 예산·결산 심사의 실무적인 내용 위주로 교육을 실시해 호응도가 높았다.
이어서 오후 행정사무감사 교육시간에는 지방행정연구소 이수용 강사가 행정사무감사 준비 포인트 등 효과적인 감사를 위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곽윤희 의장은 “예산·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는 예산과 행정이 구민을 위해 적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 낭비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심사·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정활동 중의 하나”라면서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이 한층 증대됨에 따라 교육을 통해 의원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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