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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 ‘새 비대위’ 출범 당헌 개정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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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임전국위, ‘새 비대위’ 출범 당헌 개정안 의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9.0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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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국위에서 최종 의결되면 ‘새 비대위’ 출범의 전제 조건 갖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윤두현 전국위원장 직무대행과 정동만 부의장(왼쪽)이 개회 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윤두현 전국위원장 직무대행과 정동만 부의장(왼쪽)이 개회 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2일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상임전국위는 재석 인원 32명 전원 찬성으로 비대위 전환의 요건인 '비상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당헌 개정안이 오는 5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새 비대위' 출범의 전제 조건이 갖춰지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전국위 의결 직후 비상대책위원장도 발표하는 등 추석 연휴 전 새 비대위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전날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상임위 진행 중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계속해서 법적 쟁송을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이 대표는 우리 당 대표를 역임했던 분으로서 당이 위기 비상상황에 처한데 대해 깊이 숙고해서 당의 혼란을 수습할 도의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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