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주관, ‘함께 노래해요! 자랑스러운 양성평등세상’의지 확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2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제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갖고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앞장서 온 유공자 및 단체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했다고 밝혔다.
강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다함께 손수건을 들고 국가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과 강동구 슬로건인 ‘함께 노래해요! 자랑스러운 양성평등세상’이란 구호를 외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기념식에서는 3인조 팝페라가수 ‘팝페라 보헤미안’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강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내달 8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제 27회 강동 선사문화축제에서 양성평등 의식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뮤지컬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이만큼 여성들의 활동이 두드러질 수 있었다”며 “강동구 여성단체협의회도 회원들과 힘을 모아 강동의 발전과 자랑스러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문화가 꾸준히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 장애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뛰겠다.”며 양성평등 구현에 대한 격려와 의지를 보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