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일반인 대상으로 '반짝반짝’ 포스코건설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4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공모전은 포스코건설이 지은 13개 프로젝트에 대해 고객의 시선으로 담은 영상·사진 콘텐츠를 모으는 것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으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사진과 영상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제시된 프로젝트와 주제를 연결해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제시된 13개 프로젝트는 (노화~구도)소안1교, (대구)범어대성당, (부산)LCT 더샵 (서울)화력발전소, (서울)지하철 9호선, (서울)여의도 파크원, (서울)개포 더샵 트리에, (송도)국제도시, (신안)임자대교, (안양)새물공원, (인천)파라다이스 시티, (포항)스페이스워크, (포항)PARK 1538 이며 주제는 ▲우수한 기술력 ▲지역사회 기여 ▲친환경 건설사 ▲세련된 디자인 이다.

참여방식은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와 공식 온라인 카페에 업로드하고, 참가신청서 등 요구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5일부터 10월 28일까지이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주최사 심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을 더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 국민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투표도 진행한다. 평가를 통해 사진과 영상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작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영상 부문 최고 상금은 300만원이며 사진 부분은 200만원이다. 공모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스코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포스코건설TV)에 게시된 안내영상이나 공모전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포스코건설 프로젝트의 재발견이 목표”라며 “공모전을 통해 고객의 생각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좀 더 가까워 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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