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 모아 기부... 사회복지시설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
경기 부천시는 부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호준), 오정농업협동조합(조합장 조원호)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백미(10kg) 600포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받은 백미(10kg)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4개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농협과 오정농협은 지난 2020년 3월 2천만원(농협별 각 1천만원), 같은 해 7월 4천만원(농협별 각 2천만원)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호준 조합장과 조원호 조합장은 “부천시 지역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부천농협과 오정농협 임직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백미(10kg)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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