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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을 맞이 ‘도시농업 체험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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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을 맞이 ‘도시농업 체험장’ 개장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05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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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종과 영농교육 지원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도시농업체험장 가을 개장식에 참여해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도시농업체험장 가을 개장식에 참여해 구민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가을 맞이 ‘도시농업체험장(독산동 719-5 좌안)’을 최근 개장했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손수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안양천 금천한내교 일대에 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텃밭 1구획당 10㎡ 규모로 총 250구획을 만들어 지난 3월 공개 추첨을 통해 주민 250명에게 분양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참여 시민들의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유성훈 구청장과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농교육과 더불어 배추, 무 등 모종 배부받고 식재했다.

또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소속 도시농업전문가를 초대해 농업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직접 모종 심는 방법, 씨 뿌리는 방법, 채소 관리요령 등도 교육했다. 특히 중금속 비료와 맹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친환경 방침을 강조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가을 개장이 구민들에게 일상의 활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께 다양한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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