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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부울경 전체 휴교 또는 원격수업…서울 7%만 정상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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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부울경 전체 휴교 또는 원격수업…서울 7%만 정상수업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9.0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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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97.4%·대구 99.2% 휴교·원격수업…경기·강원 대부분 정상수업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내일 서울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 교육청은 태풍으로 인해 6일 유치원 787곳과 초등학교 607곳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일괄 휴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 중 한 가지를 학교가 선택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의를 입고 걷고 있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내일 서울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 교육청은 태풍으로 인해 6일 유치원 787곳과 초등학교 607곳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일괄 휴업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 중 한 가지를 학교가 선택하고 고등학교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우의를 입고 걷고 있는 어린이들. [연합뉴스]

전국 곳곳의 학교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하루 휴업하거나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교육부가 전날 밤 9시 기준으로 집계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학사운영 조정현황에 따르면 부산 1천4개 학교와 경남 1천684개 학교가 모두 이날 전면 원격 수업을 한다.

울산에서는 383개 학교(89.9%)가 휴업하고 43개교(10.1%)가 원격 수업을 한다.

대구는 휴업 48개교(6.2%), 원격수업 722개교(93.0%)이며 단축수업 등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가 6개교(0.8%)다.

제주는 학교의 89.7%(278개)가 원격 수업을 하고 24개교(7.7%)는 휴업한다. 등하교를 조정한 학교는 8곳(2.6%)이다.

광주에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411개교(전체 학교의 85.8%) 모두 원격 수업을 하며 고등학교 68곳(14.2%)이 모두 등하교를 조정했다.

경북 학교 925곳(79.8%)이 원격 수업을, 212곳(18.3%)이 휴업을 했고 22개 학교(1.9%)는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한다.

서울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일괄 휴교하기로 하면서 1천495곳(69.8%)이 휴업했고 385곳(18.0%)은 원격 수업을 한다. 등하교 조정 학교는 112곳(5.2%)이고, 정상 수업을 하는 학교는 151곳(7.0%)이다.

세종·경기·충남·강원 지역은 정상 등교하는 학교 비율이 각각 89.6%, 88.9%, 81%, 72.3%로 가장 높다.

인천 학교 618곳(67.3%)이 정상 등교하고 172곳(18.7%)은 등하교를 조정했으며, 대전 학교 246곳(유치원 전체, 44.3%)이 휴업하고 269곳(48.5%)이 정상 수업을 한다.

전북은 원격 수업하는 학교가 690곳(51.3%), 정상 수업하는 학교가 511곳(37.9%)이고, 충북은 등하교조정과 원격 수업, 정상 수업을 하는 학교가 각각 249곳(30.3%), 203곳(24.7%), 352곳(42.8%)이다.

전남 학교는 690곳(51.3%)이 원격 수업을, 511곳(37.9%)이 정상 등교를 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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