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주말동안 서울 및 평택 등에서 열린 박람회를 통해 수험생 모집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배재대는 대전대 MACC센터에서 열린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시전략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배재대를 비롯해 경기,대전,충청,세종 소재 30개 대학이 참여했다. 배재대 입학팀 입학사정관 및 팀원들은 40여 명의 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해 전형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지원 전략과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서울 KBS 88체육관과 경기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입시박람회에도 참여해 수시모집을 목전에 둔 서울 및 수도권 수험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최적의 진로선택방법 및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수험생 확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배재대는 각지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와 글로벌시대 인재양성을 위해 신설한 ▲스마트배터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등을 집중 안내하며 지원전략을 공개했다.
스마트배터리학과는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최적화된 학과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해외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취업 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취업을 꿈꾸는 수험생에게 적격이다. 보건의료복지학과는 초고령사회의 유망학과로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분야 핵심 실무형 전문 인력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시현 입학사정관은 “대전 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인기 학과인 ▲유아교육과 ▲간호학과 뿐만 아니라 ▲경찰법학과 ▲심리상담학과 ▲생명공학과 ▲외식조리학과 등에 대한 상담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진로가 불분명한 수험생이라면 배재대 신설학과 지원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1,827명(98.8%)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 모든 모집단위(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하며 지원자격만 맞으면 전형 간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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