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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강구영 KAI사장 "일거리·팔거리·먹거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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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강구영 KAI사장 "일거리·팔거리·먹거리 창출"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2.09.0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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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조 5천억 원 연구개발비 투입
강구영 사장 [KAI 제공]
강구영 사장 [KAI 제공]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KAI는 전날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강 사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바로 고정익동, 헬기동 등을 방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KAI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경영을 예고했다.

강 사장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 5천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참여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강 사장은 군 전역 후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을 수행하면서 국내 항공산업발전과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개최에 가교역할도 수행하는 등 항공기를 개발, 생산, 수출하는 KAI 사장으로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한편, 강 사장은 7일 전사 업무 보고를 받고 2030년 매출 10조 목표를 앞당기고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KAI의 경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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