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관광 홍보를 위한 캐치프레이즈 ‘here, UR. 여기 의령입니다’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3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관광과 최림 주무관은 “MZ가 만드는 here, UR(여기, 의령) 관광 스토리”라는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MZ세대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기억하기 쉬운 관광표어를 개발하고, 관광 스토리텔링 SNS를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수상으로는 '찾아가는 동네사진관 운영'으로 어르신 신분증 재발급 시책을 추진한 봉수면사무소 박다윤 주무관이 수상했다.
봉수면은 동네사진관이 없어 주민등록증 재발급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여 면장실에서 직접 증명사진을
촬영해보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좋은 평을 얻었다.
장려에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라 친근한 중대재해예방 예방 캐릭터 고고맨을 제작해 홍보 활동에 나선 안전관리과 송수섭 중대재해예방담당이 수상했다.
오태완 군수는 “참신한 아이디어 하나가 의령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소통과 공유, 협업의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군 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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