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는 12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악취 발생 여부, 가축분뇨 무단방치 및 유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은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함께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경각심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주요 민원 발생지 및 하천 주변 축사에 대해 취약시간대에 불시 점검을 강화하고 민원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환경오염 발생 취약시기를 악용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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