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회(의장 김용술)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최근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의회는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 SG블루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단기보호센터, 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순회하고 위문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로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입소자들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따른 고층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김용술 의장은 “소외된 계층에게 추석과 같은 명절은 오히려 외로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 시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배척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금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설·추석 명절마다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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